아자젤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
보리스 아쿠닌 지음, 이항재 옮김 / 아작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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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재미는 없었다. 당시(19세기) 러시아의 생활상이라든가 사회 분위기는 매우 섬세하게 묘사해서 꽤 흥미를 끌었지만 추리 소설로서의 흡입력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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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앨리 스미스 계절 4부작 1
앨리 스미스 지음, 김재성 옮김 / 민음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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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과 엘리자베스가 산책을 하며 나누는 긴 대화가 따뜻하게 맘 속으로 스몄다. 비록 엘리자베스가 전부를 기억하지 못한대도 그녀의 맘 속에 자리해서 그녀를 이끌어주는, 그리고 20년 후 대니얼의 길고 긴 꿈에 자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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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여름 2018 소설 보다
김봉곤.조남주.김혜진.정지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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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없이 작가들을 탐색한다는 기분으로 집어들었는데 대체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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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더 -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자 스토리콜렉터 68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음, 한정훈 옮김 / 북로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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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미드 한 편 보는 듯. 재미도 있지만 타인의 고통을 유발하면 자신도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생각할 거리도 소소하게 던져준다. 꽤 재밌긴 했지만 ‘지적유희‘라는 광고문구는 글쎄. 머리 비우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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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2
최은미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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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가을만큼 혹은 겨울만큼 춥다. 조금만 마음을 놓아버리면 감기에 걸리고 또 조금 더 꽁꽁 싸매면 금세 여름이 되어버리는 찰나의 계절이다. 이 소설의 화자는 바로 그 중간을 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온 몸에 힘을 주고 간신히 버텨낸 어제가 바로 봄이었다는 걸 지난 다음에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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