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지팡이 너머의 세계 - 톰 펠턴 에세이
톰 펠턴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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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볼 땐 그저 그 배역으로만 보았던 배우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매우 균형잡힌 시각으로 할리우드를 비롯한 연예계의 비합리적인 관습들 특히 젠더 차별과 여성 혐오에 대해 목소리를 낸 부분이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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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의 자리 트리플 18
이주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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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작중 화자가 택한 자리가 내 맘에는 들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묵묵히 자리를 잡는 누가 견뎌야 할 몫일테지. 가장 좋았던 건 <골목의 근태>. 결말이 어쩌면 생뚱맞게 읽힐 수도 있겠지만 그런 따뜻한 연대는 늘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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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일기 안온북스 사강 컬렉션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백수린 옮김 / 안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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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불쾌 사이, 쉼과 마비 사이 저자의 예민한 감수성이 잘 드러난다. 문학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애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고 쓰고 싶었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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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게임
오음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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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들은 다 철없고 생각없이 사는 걸로 그린다. 남자 캐릭터들에게 작가가 더 공감하는 게 보이고 심지어는 성희롱에 정당성까지 부여한다. 별로였고, 왜 리뷰들의 별점이 높은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문장마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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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테일러 젠킨스 리드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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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자유분방함과 한번의 실족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가정을 지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격한 빌리의 생활이 부딪치는 지점도 너무나 이해가 됐고, 그 둘 모두에게 공감이 갔으며, 심지어는 주변의 워런이나 피트, 캐런과 그레이엄의 이야기에도 모두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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