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맛 - 로제 그르니에가 펼쳐 보이는 문학의 세계
로제 그르니에 지음, 백선희 옮김 / 뮤진트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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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이야기하는 문학, 책 읽기. 작가의 사생활과 왜, 어떤 것을 쓰는지, 그리고 여전히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사랑... 아홉 편의 에세이가 모두 좋았지만 전부 이해한 건 아니다. 다만, 언제라도 책에, 문학에, 독서에 회의가 느껴질 때 나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제일 먼저 꺼내들 책이 바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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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헤르타 뮐러 지음, 김인순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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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언어로 이야기하는 비참한 삶. 꿈 속인듯 초현실적이다가도 뺨이라도 맞은 듯 뜨겁게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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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만화클럽
박주현 지음 / 곰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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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혹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짝일 수 있었던 어린 날들과 빛바랜 생활일지언정 힘껏 붙잡아야만 하는 30대의 이야기가 달콤하면서도 씁쓸하다.

다만 이야기에 군더더기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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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스토리콜렉터 61
도로시 길먼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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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식히기 딱 좋은 귀여운 할머니 활약극. 늘 엄청난 체력과 기지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 할머니는 사실 외모만 할머니인 듯. 나도 늙어서 딱 이 정도 체력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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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루 24번지 -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35
손서은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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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루한 청소년 소설. 배경만 그리스일 뿐, 별다를 것도 없는 이야기. 경제가 무너진 후 그리스의 분위기 - 특히 외국인에게 적대적인 - 와 해체되었다가 다시 결합한 가정의 위태로움,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 들을 건드리지만 깊이 들어가진 않는다. 좀 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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