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파란 여름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다른 청소년 소설들처럼 과한 설정도 없고 지나친 교훈도 없으며 갈등을 대놓고 드러내지도 않는다. 베벌리의 강압적인 엄마도, 루이지애나의 가여운 고양이도 그저 이야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래도 충분히 동화답다. 모험도 있고 화해도 있고 기적도 있다. 정말 좋았다. 꼭 안아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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