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황현진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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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다른 누군가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 부모에 대한 추억과 걱정, 사랑에 대한 혼란. 난 부담없이 읽었지만 만생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꽤 묵직하게 다가갈 수도 있을 듯. 다만 갑작스런 결말은 당황스러웠다. 적어도 한 챕터는 덜 쓴 듯한 느낌.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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