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정전
최은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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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삶의 이야기들. 잠시라면 몰라도. 몸의 병 때문이든 마음의 병 때문이든 혹은 주변 상황 때문이든, 다 아프다. 아프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냥 아프다, 아프다 하며 읽고 있다가 문득 깨달았다. 지옥이구나. 벗어날 길 없는 지옥. 고통을 줄이기 위해 무엇도 할 수 없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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