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앨리 스토리콜렉터 91
윌리엄 린지 그레셤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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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우로보로스의 뱀 같다. 스탠의 이야기는 한바퀴를 돌아 처음 출발했던 자리로 온다. 어쩌면 모든 건 꿈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게 그의 꿈이었든 아니면 실제였든, 그가 가엾지는 않다. 다만 이야기 밖에서 이야기의 매혹을 즐길 수 있었음이 기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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