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바 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6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까지 읽은 어떤 낭만주의 소설보다 더 아름다운 문장들이 라울의 입에서 나온다. ‘당신의 입술은 절망을 말하라고 있는 게 아니‘(144쪽)라는 라울의 말을 육성으로 듣는다면, 너무 달콤해서 녹아버렸을 지도. 라울이 책 속에 있어서 다행인 이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