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헤르타 뮐러 지음, 윤시향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행간이 깊고 은유와 상징이 넘쳐 흘러 읽기가 쉽지 않았다. 난 자주 책장을 되짚어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책 속의 시간을 결코 되돌릴 수 없었고, 그건 여우가 준 상처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도 남은 자들은, 살아 있는 자들은 계속 살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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