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며칠동안 악몽을 몇번 꾸다 새벽에 깨곤 했다.나는 태어나기도 전 그곳에서 그 사람들에기 일어난 그 일.그 일에 대해 죄책감 아닌 죄책감을 느끼고.그 사람들에게 미안함 아닌 미안함을 느꼈다.다른 독자들처럼 펑펑 눈물을 쏟진 않았다.하지만 읽어가는 내내 온 마음으로 울게하는 책이었다. 감히 평점조차도 매길 수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