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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아주 특별한 여행 - Amazing Survivors
안젤리나 졸리 지음, 박유안 옮김 / 바람구두 / 2007년 6월
평점 :
안젤리나 졸리가 UNHCR(유엔 고등난민판무관실)의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세계여러 분쟁지역이나 빈민국을 돌며 그들의 어려움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고,,
그 나라 아이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고,,,,,
그러다보니 메스컴을 오죽 많이 탔어야말이쥐...(하긴 그거 아니라도 유명한 배우긴하지만ㅎㅎ)
포털에 그렇게 많이 그녀의 기사가 났어도...사실 브래드피트 기사라면 모를까 클릭 한 번 제대로 한 적 없는 나...
그런데 어쩐일인지..흠.
작년 여름,,졸리의 책이 나온 걸 보자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은 당연히..^^
졸리의 UNHCR 활동 내용이며,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시에나리온, 탄자니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에콰도르에 갔던 상황을 담고 있다.
문제는,,
어지간만해도 좋았으련만 솔직히....ㅠ.ㅜ 어찌나 글을 못쓰셨는지..
그들의 상황을 더 올바르게,,심각하게,,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자꾸 지장을 받더라는 것. 헉.
그래서 뒷부분 에콰도르는 끝끝내 읽기를 포기해버렸다는 것. 흑.
그치만,,
읽는 내 내 이건 분명히 졸리 혼자 다 썼다!는 믿음이 강렬하게 들었다.....는...
그래서 졸리가 더 좋아졌다???는 것.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