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백서 1 - 개정판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헌터*헌터>를 잼있게 읽고 있는 나는 이 작가(토가시 요시히로)의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작 <유유백서>를 뒤늦게 읽게 되었다. 워낙 유명하고 또 요즘 개정판까지 나오는 정도라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컸다. 그런데 좀 실망했다. <헌터*헌터>같은 교묘히 짜여진 스토리 등은 온데간데 없고 엉성한 스토리가 우선 맘에 들지 않았고 가면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이 엉망이 되어가는 듯해서...흠... 암튼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작품이었다. 알라딘 서평에 실린 어느분의 별하나짜리 요리법(?)을 읽어보니, 좀 신랄하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는 글이었다. 그만큼 평에 있어서 극과 극을 달릴 것으로 생각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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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8 - 완전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기존의 슬램덩크를 다 소장하고 있었지만 완전판이 나오자 주저없이 다시 사기 시작햇습니다. 다소 비싼 면은 있었지만 사면서 전혀 아깝지 않은 책중 하나였죠. 하드표지에 다소 컬러도 섞여 있고 무엇보다도 그림 수정이 없다는 것이 젤루 좋았죠. 슬램덩크에 워낙 팬들이 많아놔서 완전판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대원게시판엔 불만들이 많이 쌓여갔지만 전 그런 단점들도 너그러이 넘길 정도로 이번 완전판이 맘에 드는군요. 무엇보다도 작중 캐릭터의 이름을 일본 원이름으로 하지 않은것에 많이 불만들이 있던데, 우리나라 이름으로 하는 것도 나름대로 좋았다고 생각해요. 암튼 애착이 클수록 흠 하나라도 용납하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만 모두들 너그러이 이해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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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15
야마자키 타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야마자키님의 작품을 처음 본건 <마리블랑슈의 유언>이라는 작품이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고 빠져든 후 집어든 작품이 바로 이<보이>였다. 귀여운 여자같은 모습의 아마노 타이라, 멋지고 공부도 잘하는 쿠사가 만리, 이 두 소꼽친구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그들의 주위 인물인 히나코, 마코토, 다카오카,바바3형제 등 잼있는 등장인물들이 에피소드같이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만리의 부모님과 타이라의 부모님의 연애이야기,타이라 할머니의 과거 이야기, 매 권마다 권말부록으로 나오는 '나도주인공'극장 등 볼 거리가 쏠쏠하다.

매일 같이 다니던 만리와 타이라가 고교 입학을 앞두고 서로 떨어지게 될지도 모르는 가운데 고민하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서로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히나코와 마코토, 두 소녀의 우정이야기도 재미있다. 16권까지 나왔는데 빨리 일본에 출간된 17,18권이 들어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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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1
모리타 마사노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후지사와 토오루의 <반항하지마>를 잼있게 읽은 후 그와 비슷한 작품을 추천해 달라고 했었는데 이 <루키즈>를 추천받았다. 그런데 주제는 비슷한데 작품의 느낌이 전혀 다른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반항하지마>보다 더 좋아하게 되었다.

교사라는 직업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 카와토 선생. 전근온 학교에서 문제의 야구부를 담당하게 되고 문제아들과 야구부를 부활시키려는 카와토 선생의 노력이 시작된다. 엇나가던 아이들이 하나둘 야구부로 돌아오고 드디어 시합다운 시합을 하게되면서 그들은 고교야구의 꿈인 갑자원을 꿈꾸게 된다. 야구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색다른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암튼 잼있고 감동적인 내용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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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 - 동터오는 모험시대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소년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좀 유치한것 같기도 했구 내 취향에도 안맞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피스>를 보고 난뒤 그런 나의 생각과 취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주인공들이 넘넘 좋았다.

우선 몽키.D.루피. 원피스 주인공들중 가장 먹을것을 밝히고 바보스런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의리와 정은 깊어서 곤란한 자를 그냥 두고 지나가지를 않는다. 그런 면때문에 루피의 주위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같이 원피스를 찾아 나서게 된다. 검사 롤로노아 조로. 내복같은 기묘한 패션에도 불구하고 원피스 주인공들중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폼생 폼사라고나 할까? 그리고 선상 레스토랑에서 만난 요리사 상디. 웃기는 모양의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여자에겐 엄청 친절한 신사.그리고 온갖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재주있는 요리사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홍일점 나미. 원래는 악당인 해적의 수하에 있었고 루피 일행을 배신하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인질로 잡혀 있는 마을사람들을 위한것이었다. 지도에 능하다. 그리고 그 밖에 여러 인물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점점 재미와 황당함을 더해가는 원피스. 과연 루피일행이 원피스를 찾을 수 있을까도 궁금하고, 원피스가 무엇일지도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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