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와 시미코의 밤의 물고기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모로호시 다이지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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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이토준지 공포 콜렉션과 같은데요, 내용이나 분위기는 전혀 틀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가 더 맘에 들어요. 이토준지같은 섬뜩하면서도 보는이를 질리게 하는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요, 호기심많은 시오리와 시미코가 사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과 사람들과의 이야기입니다. 벌어지는 사건 자체는 공포스러울만 하지만 워낙 주인공 두명이 낙천적이어서 전혀 공포만화같지 않아요.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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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땅 - 단편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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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옛날에 인기많았던 작품들의 재간 붐인데요, 특히 시공사에서 한국만화 재간이 눈에 띌 정도로 많아서 좋으면서도 씁슬합니다. 좋은 건, 그만큼 한국만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희소식때문이고요, 씁슬한건, 그런 책들을 무지 힘들게 구해다 소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더 멋진 표지가 좋잖아요? 더더욱이 애장판이란 명칭이라면...-_-;; 뭐, 레드땅은 애장판은 아니고요, 예전에 대화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던 책과 단편수나 순서가 완전히 같았습니다. 출간된 덕분에 창고에서 책 한번 꺼내서 보게 되었지요. 강경옥님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주옥같은 단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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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싶어 3
노모 마리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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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는 1권을 집어든 작품을 중간에 안보는 경우는 없는 독자입니다만, 이 책은 1권보고 안 보게 되더군요. 야오이도 심심찮게 보고 좋아하는 작가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밋밋하고 싱거운 작품은 첨 봅니다. 무엇보다 1권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거의 구분이 안가요. 집중을 해서 다시 읽어보려고도 했지만 그렇게 힘쓰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치워 버렸습니다. 3권까지 다 본 친구가 꽤 재미있다고 하더만, 그렇다고 볼 생각은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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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1 - 한국만화 명작선
유시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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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양장판이라고 광고되어 있던데,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으니 표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말은 없네요. 슬램덩크 완전판보다 더 비싼 9천원이라는 가격을 보니 무언가 빠방하게 꾸며 놨을 것 같다는 예상은 들지만요. 옜날에 4권짜리로 나왔던 서울문화사 판을 가지고 있는데요, 내용으로 보자면 유시진님의 작품중 '베이지톤 삼색체크'라는 단편집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용족인 마니가 위험을 피해 인간계로 나와 주술사 해루와 함께 살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여느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마니>에서도 유시진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세계관이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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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믿으십니까? 1
타니카와 후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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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네이밍센스가 재미있었던 작품...이라고 기억될것 같습니다. 사부로, 미사오 등등의 이름의 유래가 설명되어 있습니다.완결 났는데요, 역시 기대했던 대로의 결말이었습니다. 설정이 깜찍했던 작품이었구요, 사신과 천사라는 좀 고루한 점도 있었지만 3권이라는 분량이 깔끔히 마무리지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소멸후의 재등장이라는 점이 좀 별로였지만... 암튼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속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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