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나라 이야기 3 - 완결
나츠나 가와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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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부터가 특이했던 작품이었죠.<모르는 나라 이야기>라...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아르델라의 공주와 유리넬라의 왕자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던 1권. 서로의 선입관을 극복하고 진정한 인연으로 거듭나게 된 두 사람이었죠. 거기에 2,3권에서는 마리의 오빠 매슈와 유리넬라 왕자의 형 이야기등 서브스토리가 많아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3권에서 끝나게 되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잘 끝냈다는 생각도 들구요. 작가의 첫 작품이라고 하던데 다음 작품은 어떤 작품일지 기대도 됩니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괜찮아서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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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의 잔상 - 윤지운 단편집
윤지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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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밍크에 <허쉬>를 연재하고 있고 슈가에 <시니컬 오렌지>를 연재하는 인기작가 윤지운님의 데뷔작 등을 모아 놓은 단편집입니다. 제가 특히나 감동적으로 봤던 작품은 표제작 '빨간구두의 잔상'입니다. 윙크에 단편이 실렸었는데, 넘 재미있고 감명적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게 살고 있는 두 남녀가 만나 보다 나은 둘의 미래를 위해 남자가 여자대신 희생하게 됩니다. 물질적으로는 힘들게 살게 되겠지만 정신적으로는 행복해질 두 사람의 마지막 뒷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단편이었습니다. 그 밖의 여러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요, <허쉬>와 <시니컬 오렌지>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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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신 1
하시모토 사카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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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사카기라는 작가의 작품은 <블레이즈>이외에 이 작품이 2번째로 번역되어 나오는 건데요, 역시나 같은 작가여서 그런지 작품의 분위기나 소재 등의 유사점이 보입니다. 신비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여자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하는 <블레이즈>와 유사하게 이 작품에선 보석을 연마하고 다루는 주인공이 조수와 콤비를 이루죠. 얼핏 루나피메일이라는 보석의 파장과 맞는 유즈나가 주인공인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1권의 주인공이고 원래 주인공은 앞에서 말한 그 두사람이라고 하네요. 스토리도 꽤 박진감있고 베일에 싸인 남주인공의 과거(이거 또 전작과 똑같은 패턴이네요)가 서서히 밝혀질 다음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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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로맨스 1
타치바나 유타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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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형사의밤>이나 <허니>등에서 꽤 심각하고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다가왔던 작가 타치바나 유타카. 이번 신작은 제목 그대로 얽히고 섥힌 연애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러브 코미디...라고나 할까요? 11번이나 연애를 했지만 변변한 남자하나 사귀지 못했던 유우리는 학교 최고의 미인 카구라자카 모토코와 알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한편 불량선배 야베에게도 또 반하게 됩니다. 역시나 남자보는 눈이 좀 없는 유우리였습니다.-_-;; 미인이라는 이미지와 전혀 걸맞지 않는 모토코의 엽기행각이나 학생회장 히라오 타쿠미 선배의 순진하고도 아방한 행동등 볼거리많은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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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엉큼한 남자들의 속마음 - 단편
이시다 에리.쿠리하라 미카.모라와키 아오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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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잊을만치 하면 한권씩 나오는 시리즈죠. 여러 작가들이 옴니버스식으로 작품들을 싣고 있는데, 뭐, 단편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을만 한 작품입니다. 전 단편보다는 장편을 더 좋아하는데다가 이 시리즈,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좀 식상해졌지만,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고 공감가는 내용의 단편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보게 됩니다. 이번 시리즈는 특히나 다른 내용들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리얼리티가 강한 작품들이 독자들이 보기에 재미가 있죠. 이번 작품들은 그런 면에서는 많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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