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1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3년 11월
평점 :
품절


제가 별 5개는 거의 안 쓰는데요, 이 작품은 5개 더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절판되었는데 2002년 초에 다시 재판된답니다. 어쩌면 애장판으로 출간될지도 모르니 팬들은 주목하시고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돈 들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줄거리나 느낀점들은 아래의 많은 분들이 써주셨기에 전 별로 더 쓸 말은 없구요. 작품의 의의에 대해 좀 말씀드리자면... 연애만화 일색이던 그당시 순정만화에 새바람을 불게한 대표적인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연애이야기 이외의 소재로도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산 증인이 되었지요. 그 이후 다양한 소재의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많은 작품이 있지만 전 이 작품과 <뉴욕뉴욕>을 추천합니다.요즘 나오고 있는 <저스트고고>는 재미는 있지만 그다지 강추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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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마요네즈
나나난 키리코 지음, 문미영 옮김 / 하이북스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독자서평을 보고 꼭 읽어봐야 겠다고 느꼈던 작품중 하나가 <호박과 마요네즈>였다. 대여점 한켠에서 항상 나의 시선에 들어오던 작품이었으나 제목과 그림체 때문에 언뜻 손이 안 가던 작품이었다. 내용도 평범하고 대사도 평범하지만 원래 평범하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좋은 작품 아닌가... 일상의 행복은 깨어지기도 쉽지만 또한 그것을 유지하기도 쉽다는 의미의 맨 끝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이와 미호의 관계를 보면서 사랑의 여러가지 의미와 유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암튼 간만에 읽은 좋은 수작이었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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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1
토우메 케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온지 꽤 된 작품인데 서평자가 하나도 없다는 건... 별로 인기가 없다는 소리겠죠...-_-;; 제가 케이 토우메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아무 군소리 없이 <예스터데이를노래하며>를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또 어둡고 음침한(하하..) 분위기의 작품이었습니다. <양의노래>에서는 흡혈귀임을 숨기며 살아가야 하는 남매의 운명을 이야기하더니만 이번 작품에서는 항상 까마귀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아이가 나옵니다.

주인공 남자(이름이 생각안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물.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고백도 못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좀 소심한 인물이지요. 그런 그에게 까마귀소녀(하하)가 접근하고 그 소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제자였으며 자퇴했음을 알게됩니다. 소녀와 여자친구사이에서 방황의 기미를 보이는 남자. 그리고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남학생 출현!~ 음... 케이 토우메의 작품중 그래도 좀 덜 어두운 작품이고 소재도 평범한 편이니 많은 분들에게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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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노래 1
토우메 케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5권인가까지 발간되었지만 아직까지 양의 노래가 무슨 뜻인지 잘 파악이 안되는군요. 아무 의미 없이 붙인 제목같지는 않던데... 자신과 이질적인 사회에서의 고독... 같은걸 뜻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좀 어두운 분위기의 내용이 케이 토우메의 그림과 딱 어울립니다. <흑철>보다 별을 하나 더 준 이유는 보다 사실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작가의 작품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절망적인 주인공이 많이 등장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즐거운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은 좀 자제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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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 1
토우메 케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케이 토우메의 작품<양의노래>를 보고 넘 맘에 들어서 보게 된 만화가 바로 이 만화<흑철>입니다.그런데 <양의노래>보다 좀 실망했어요. <예스터데이를노래하며>등 현대물이 작가에겐 더 재능(?)이 있는듯... 설정이 좀 엉성하고 주인공의 매력도 덜한 듯 합니다. 내용은 꽤 재미있습니다만... 사무라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할만하지만 그냥 만화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별로 권하고 싶진 않네요. 특이한 만화...라고만 해 두겠습니다.오랫만에 5권이 나왔는데 동네를 옮겼더니 책방에 아무데도 안 갖다놨네요. 사서 볼만큼 궁금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랫동안 5권을 못 볼것 같습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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