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의 여왕 1
타테노 마코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친척오빠 타모츠에게 이끌려 흥미를 가지게 된 트레이딩 카드게임. 미나미는 카드를 하면서 타모츠에게 더더욱 다가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겐 이미 미사라는 여자친구가 있네요. 하지만 그의 행동과 대화를 미루어 보면 미나미를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구... 암튼 헷갈리는 커플입니다. 카드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도 알게되고 급기야 4권에서는 꿈속에서 만나던 카드속의 인물인 마도사 사강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등장합니다. 수수께끼속의 인물인 이 사람은 누구일까...? 카드의 룰을 잘 모르니 재미가 반감되고 카드게임보다는 주인공들의 연애행로에 더더욱 관심만 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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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 10
나리타 미나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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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이퍼>로 미나코 나리타님의 팬이 된 저는 <알렉산드라이트>와 이 <내츄럴>을 읽고 또다시 팬이 되었지요. 사이퍼,알렉산드라이트,내추럴,에일리언 스트리트 등 미나코 나리타님의 작품을 해적판으로 다 읽었었지만 이번에 다시 정식판으로 나오고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에 너무 기쁩니다. 이제 <에일리언 스트리트(alien street)>만 정식판으로 나오면 여한이 없겠군요... 팬들께서 모두 학산문화사 홈피 단행본 게시판에 들어가셔서 발간희망글을 올려주심 발간되지 않을까요?

일본에서 드뎌 <내츄럴>이 완결되었습니다. 12월 5일에 단행본11권완결편이 나오구요. 우리나라엔 1월쯤 상륙하겠죠? 넘넘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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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줄리엣 1
에무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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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게 있어 좋은 작품이란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w줄리엣은 그런 면에선 별로 만족할만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 스릴도 있구요. 하지만 권수를 거듭할수록 정형화되는 패턴에 식상해 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무지 좋아해서 신봉하며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물론 취향은 자유입니다만 제게는 별로 구매욕을 일으키는 작품은 아니었네요. 재미있고 웃기면서도 감동을 주는,생각할 수 있는 만화를 좋아합니다. 결말이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만 별로 뒷권이 기대되는 작품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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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처음엔 소재면에서 맘에 들지 않았었다. 동물로 변하는 체질의 일족이라니...-_-;; 비현실적인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내게있어선 유치하다고 생각되었었다. 그런데 읽어가면서 넘넘 맘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엄마와 함께 힘들게 살아온 혼다 토오루.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맡겨진 친척집에서 구박만 받다가 급기야는 빈 터에 천막을 치고 혼자 나와 살게 되었으면서도 전혀 내색않고 살아가는,이시대에 보기 힘든 순수소녀이다. 천막을 치고 살던 땅이 같은 반의 소마 유키네 땅이었고 우여곡절끝에 유키네 집에 들어와 살게 된다.

그 곳엔 유키 외에도 그의 친척인 시구레씨와 쿄우가 살고 있다. 소마가엔 비밀이 있었다. 이성과 껴안게 되면 12지 동물로 변하는 거다. 그런 체질탓에 부자유스럽고 아픈 과거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토오루를 만나 힘을 얻고 치유되는 한편 그들도 토오루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흔히 있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들이 따뜻한 마음을 만나 아무는 이 작품을 보면서 맘이 너무 따뜻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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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천녀 1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아무래도 시미즈 레이코님은 달(moon)을 모티브로 쓰는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전작 <달의 아이(원제:쯔키노코)>에서도 인어들은 달에서 살아가고 있었고 달의 힘의 영향을 받습니다. <월광천녀(원제:카구야히메)>에서도 월석이 도너들의 비밀의 열쇠입니다. 지구의 중력을 거스르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천녀의 자손인 '유이'라는 인물도 나오죠. 여전히 그림체는 환상적입니다.

단편집쪽이 더 평이 좋은데 장편은 스토리면에서 좀 구성도가 떨어진다는 이유이죠. 그래도 <달의 아이>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죽어가면서 세츠가 여자로 변했음을 알아보는 장면...흑...넘 슬펐지요. <월광천녀>는 더 무거운 주제입니다. 인간복제를 통해 한 인간을 위해 다른 인간을 도구이상으로 보지 않는 무서운 이야기도 나오지요. 그래서 그런지 전 <달의 아이>가 더 좋네요.

혹시 시미즈 레이코님의 단편을 읽지 못하신 분들은 단편집중에서 <매직>과 <빠삐용>,<22XX>를 추천합니다. 특히 <매직>은 정말로 재미있고 슬퍼요. 소재면에서는 탁월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미즈님의 특색이 잘 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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