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부화하는 소리 - 백작 카인 시리즈 2
유키 카오리 지음, 주진언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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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블루 코믹스라는, 대원 초기의 코믹스로 나왔었는데요,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수년이 흐른 뒤 재판을 찍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종이질은 좋아졌구요. 인쇄상태등도 나아졌습니다. 독약을 수집하는 취미를 지닌 하그레이브백작,카인. 충실한 집사 리브가 항상 그의 곁에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하나하나 그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인간의 추악한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나 금빛 눈동자를 지닌 카인은 배다른 동생인 마리에게만은 의외로 애정을 쏟게 됩니다. 불쌍한 인간군상들의 모습들이 안타깝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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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1
권교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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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유명하지 않은 출판사에서 5권까지 나왔을 때 나는 봤었는데, 그때부터 '와!~ 이작가 재미있다'라고 생각하며 후속권을 기다렸었다. 교정님이 자신이 재미없는 작품을 그리는 작가라고 자책을 했었다는 말에 '이렇게 팬이 있다구요'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정도... 대원에서 다시 4권으로 깨끗이 묶여져 나와 곧 뒷 이야기가 나오겠지 하고 기다렸건만... 뒷이야기 보기가 이다지도 힘들단 말인가...흑... 다른 작품 그리시는 것도 좋지만 빨리 <헬무트> 뒷부분을 그려주시와요... 몇년간 기다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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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2
권교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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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계모에 관한 메르헨으로 데뷔한 교정님. 솔직히 개성은 있지만 그림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당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교정님. 그 비결은 님의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스토리에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정말로진짜>이다. 월간지 화이트 폐간으로 인해 현재는 쥬티에서 <어색해도 괜찮아>를 연재하고 계신데, <헬무트>며<디오티마>를 대체 언제 그리실 건지 넘 답답...흑... 다행히(?) 조만간 교정님의 중편이라고 할 수 있는 <올웨이즈>가 시공사에서 발간된다고 한다. <교의리얼토크>도 재미있다. 물론 <붕우>나 <적월전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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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메이크 업 1
아이카와 모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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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청 키크고 미인인 입술두꺼운,마벨의 화장품판매사원 다카기 레이코. 찾아온 손님들에게 '아름다워지기를 게을리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앞으로 2주일내에 손님을 아름다워지도록 하겠습니다.2주만 제게 맡겨주십시요'가 입버릇인, 조금은 무서운 미용사원이다. 레이코만으로 소재가 딸렸는지 요즘은 레이코의 후배사원과 옆 점포의 카리스마미용사원 줄리앙까지 출연해 경연까지 벌인다. 볼거리 많고 읽을거리 많고 도움도 되는 작품. 자신없고 어드바이스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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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26
신 타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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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부분의 권이 절판되었고 나머지 부분도 구하기 힘든데 누가 이 서평을 읽겠는가 생각이 듭니다마는... 그래도 너무 좋은 작품이기에 늦게나마 서평을 올려봅니다. 정말 독특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브라이언과 카터, 앤디,안젤라 등이 카터의 집에서 동거를 하면서,카터와 브라이언이 탐정간판을 내세우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이 주내용...이라고 한다면 이건<팜>을 너무 간단하게 설명해버리는 일이겠지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분위기와 매력이 팜에 가득합니다. 그림체가 맘에 안 들어서 모두들 꺼리는데 그걸 극복하고 읽기 시작하면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팜>동호회까지 생길정도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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