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지팡구! 2
와타세 유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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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히트작인 <환상게임>, 처음엔 그림이 예뻐서 보았지만 갈수록 황당해지는 설정등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작품이었다. 그 후 나온 작품들도 그다지 내 맘을 끌지 못했었다. 그 와중에 코믹노선을 지향하며 내어놓은 작품 <장하다 지팡구>. 코믹이라곤 하지만 그다지 웃기지 않다고 느껴졌으며 또한 진지한 면을 끼어넣으려고 하는 점도 좀 어설펐다. edo라는 가상현실의 설정도 아다치 미츠루의 <일곱빛깔 무지개>를 따라한 듯한 느낌이 강했다. 영주의 후계자가 암행하면서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다는 패턴도 넘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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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발견 1
이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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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간지 '이슈'에서 연재중인 이상은님의 <애인발견>. 드디어 1권이 나왔습니다. 악녀로 명성이 자자한 세림은 어느날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에 대한 것을 비롯한 모든 것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일기장을 보며 알게 된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애가 누구인지를 궁금해하며 찾게 되는데... 교내의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이란 인간은 정말 끝도없이 악행을 저질렀구나 하는 후회뿐... 이제서야 착한 인간이 되고자 하지만 저질러 놓은 일이 워낙 커서... 이제서야 자신의 '그'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는 세림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세림이의 기억더듬기,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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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사랑 - 소료 후유미 걸작선 1
소료 후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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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가들의 단편집 시리즈가 나와있죠. <월광천녀>의 레이코 시미즈, <보이>의 다카코 야마자키, <빙고>의 마키 하시바, <그남자그여자>의 마사미 츠다, <백귀야행>의 이치코 이마, <전략밀크하우스>의 유미코 카와하라 등등... 단편집은 장편들과는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묘미가 있습니다. 특히나 단편에 더 강한 작가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이코 시미즈나 이치코 이마 등이 있죠. 제가 보기에도 후유미 소우료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이번 단편집은 표제작인 '끝나지 않는 사랑'과 '에덴에서 보자',그 밖에 또 한 작품이 실려 있는데, '끝나지 않는 사랑'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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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Bell 1
아소우 미코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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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 드디어 나왔네요. 일본본사에서의 광고를 보면서 왜 이책이 번역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심상치 않죠. 쫓기는 주인공이 건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만나게 된 아저씨.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곳에 비치체어를 놓고 자고 있는 사람이었죠. 쫒기는 남자에게서 자고있는 청년의 도움을 받아 일단은 벗어나지만 호기심을 느끼게 된 소녀(1권내내 이름이 안나옵니다)는 그의 직업인 '청소'일을 돕게 됩니다. 스피디하면서도 코믹한 아소우의 또다른 작품 <벨>. <천연소재로 가자>나 <고 히로미 고>와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습니다. 권말부록극장도 빼먹지 말고 보시길... 다음달(2004년 1월)에 2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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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흡혈귀 1
미즈시마 미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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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수호천사>라는 3권완결의 작품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 작품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도 설정이 그저 그렇습니다. 평범한 소녀가 카페의 주인과 친해지면서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협력하면서 사랑을 키워 나간다는... 좀 전형적인 순정만화죠. 그의 비밀은 사람의 기운을 먹고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에게 잘 맞는 기운이 바로 주인공 소녀라는 것이죠. 또 주인공의 라이벌격으로 한 미소년이 출연하면서 전형적 3각구도로 나가고 있습니다-_-;;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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