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매니아 1
안노 모요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근래 들어 만화의 장르가 특히나 무지 많이 다양해 졌다. 그만큼 만화라는 예술이 발전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또한 독자들의 욕구가 그만큼 다양해졌다는 증거. 하지만 아무리 많은 소재와 스토리가 생겨도 항상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소재들은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된다. 공상의 세계, 비현실의 세계에서 표류하다가도 우리를 다시 현실의 세계로 맞이해 줄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이 말이다. 그런 점에서 안노 모요코의 작품들은 독자둘을 100%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작품들. 특히나 <해피매니아>는 자신만의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항상 실패를 거듭하는 시게타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는 작품. 11권으로 완결이 났다. 하지만 아직 안 본 독자들을 위해 결말은 말하지 않기로 하겠다. 과연 시게타는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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