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잎 1
시토 쿄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전 1권 나오고 하도 안 나와서 절판되고 아예 뒷 권을 안 찍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년 뒤에야 나머지 일곱권이 좌르르 나오네요. <그랑로바>도 재미있게 봤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더 좋습니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과 그에대한 작가의 진지한 물음이 좋거든요. 성자를 경호하기 위해 4개 국에서 1명씩 파견되게 되고 거기에 뽑히게 된 주인공은 각기 다른 용모와 성격을 지닌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엘리멘탈이라는, 인간의 숨겨진 마음에 대한 추악한 면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괴물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데요, 이 엘리맨탈이라던지 성스러운잎이라던지 하는 개념이 좀 추상적이고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라 별로 안 좋아하실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읽어볼 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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