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수학 1 -하 구매자 100자 평

쎈 수학 1 -하 (고3용) - 2010년용
좋은책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9월

수학성적 올리는데 좋아요. 문제풀이에 이상적이죠.

엄마와 아이가 함께 흥얼흥얼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 서평단 알림

수박 장수 / 개똥벌레 똥똥 2 -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
전래동요 글, 픽토스튜디오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07년 11월

엄마들이 먼저 흥겨워지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동요를 들으면 엄마들에게 생소했던 다른 책과 달리 엄마가 먼저 책장을 넘기고 싶게 한다.

그냥 그림이 아니고 천으로 만들어 입체감이 있고 포근한 느낌이다.

듣고 보고 즐길수 있는 멀티 그림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천천히 그림만 감상해도 좋고 동영상을 즐기거나 흥얼흥얼 노래를 불러보기도 한다.

퍈형과 글자가 넉넉하게 커서 시원스럽다.

몇 글자 안되는 내용이지만 상상력을 불러 일으며 저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정겨운 전래동요.

요즘 너무도 세련된(?) 아이들에게 투박하고 구수한 우리 옛 이야기를 선물해 주는 책이다.

또 지금 TV에서 방영되는 것을 책으로 받으니 아이들이 굉장히 행복해 한다.

자신의 가치

일 -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8월

사람은 일을 하면서 일생을 산다.

그 일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까? 누구나 한번즘 품어보았을 생각이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있고 때로는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일'이란 무엇인가를 들여다보게 해 주는 책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고 왜 해야되며 어덯게 하면 만족과 보람을 찾을지 근원을 알아보게 한다.

사람은 일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간다. 참으로 매력적인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들은 다른 모든 인간수업과 상통한다.

'앞선 세대의 정신을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사람들'이 풍요로운 사대를 만들 수 있었으며

근본적, 다면적, 장기적으로 사물을 보아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을 느낀다.

일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본다면 자신의 가치 또한 돈으로만 환산해야 할 것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완성해 가며 사회에 공헌 한다면 그 인생은 성공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자상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다.

아시아여1 손을 잡자!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 유재현의 아시아 역사문화 리포트, 프놈펜에서 도쿄까지 ㅣ 유재현 온더로드 1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7년 7월

얼마전 유엔에서 우리에게 권고한 바가 있다.

단일민족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우리는 지금까지 단일민족에 대해 집착을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근래들어 국제 결혼이 보편화되고 있어 단일민족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게 되었다.

이렇듯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계가 없어져 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아는듯하지만 많이 잊고 사는 아시아의 슬픈 기억들, 역사를 얘기한다.

어찌보면 아시아의 역사는 크게 하나의 묶음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아시아 근대사를 대략적으로 훑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어두웠던 과거의 기억들 되짚어 보며 새로운 세상을 꿈구기를 제시하고 있다.

자칫 빠지기 쉬운 인종 차별주의를 극복하고 아시아 역사의 고리를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

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강대국간의 전쟁터 였고 그 전쟁의 피해자였으며 또한 후유증가지 떠 맡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사실은 아시아가 공동체인 이유의  배경이 된다.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희망이 있는 미래를 향해 그 길을 가기 위해 아시아가 손 잡아야 한

다는 아름다운 역설이다.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행복한 가족의 100가지 비밀
데이비드 나이븐 지음, 남영주 외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5월

결론부터 말하면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거나 공부를 해야한다는 얘기가 된다.

무슨 일이나 그렇듯이 가정에서 이루어 가는 행복에 개해서도  오해나 편견들이 많이 있다. 그런

생각을 허물고 행복쌓기의 기초를 다져주는 내용들이 이 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본문중 '가족안에서 나를 발견하라'든가 가족에게서 힘을 얻으라'등은 자칫 육아라든가 가족 부양

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부담감을 이겨낼 힘이 되어줄 이야기이다.

가족은 짐이 아니라 나를 지탱해 주고 새롭게 발견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다음은 '좋은 친구가 돠어라' 판단하지 말고 들어라' ''용서는 사과 이상을 필요한다'등은 가족사이

의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같은 것이고 '사랑을 표현하라'와 '가장 위대한 유산은 사랑이다'등은 가

족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 사랑임을 재확인하게 해 준다.

'행복'이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애정을 쏟으며 그 속에서 즐거움을 얻고 이루어 가는

일은 다른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하나의 작품이 바탕이 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

지기 때문이다.

'행복한 가족의 100가지 비밀'은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거나 지나쳐 버린 작은

행복의 공식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