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무 속이 비어 있는 이유는 줄기의 벽ㅇ르 이루는 바깥 조직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속을 이루는 조직은 성장을 위한 세포 분열이 느리기 때문이다. 빠른 성장을 위해 속을 채우는 것을 포기하고 하늘을 향해 쑥쑥 자라나는 것이 바로 대나무만의 삶의 지혜다.
  이런 대나무 성장으 ㅣ지혜를 우리 부모님들도 배웠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지적, 심적, 신체적 성자으이 더 중요한 것을 위해서 덜 중요한 것을 과감히 희생할 줄 아는 지혜를 우리 부모도 가져야 한다. 무조건 많이, 빨리 아이 속을 채우려 들지 말고 말이다.

  아이를 키울 때는 '비움'의 교육 철학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급한 부모들은 아이들 교육에 조바심을 내고 뭐든 많이 가르쳐서 꽉꽉 채우려 하지만 그보다는 속을 비운 아이들이 더 강하고 발전 가능성도 크다. 채우기만 하는 교육에 벗어나 있는 것을 버림으로써 가벼워진 아이들이 더 강하고 실속있게 자랄 수 있다는것을 기억하자.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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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크게 웃자
   크게 웃는 웃음은 최고의 운동법이며 매일 1분동안 웃으면 8분동안 오래 산다.
   크게 웃을수록 큰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2.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은 무서워서 도망간다.

3.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중의 보약이다.
   3대가 건강하게 되고 보약 10첩보다 낫다.

4.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영원히 바이바이(bye bye)이다.

5.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 표정이 더 중요하다.

6. 즐거운 생각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한다.
   웃으면 복이 오고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7.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이상 효과가 좋다.

8. 힘들때 더 웃어라.
   진정한 웃음은 힘들때 웃는 것이다.

9.한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그날을 낭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10.꿈을 이뤘을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웃음은 한 집에 산다.

-좋은 생각 중에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항상 웃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부터 웃고 살 것이다. 웃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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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네버랜드 클래식 11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타샤 투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구판절판


메리 아가쓰는 붉은가슴울새에게 한 발짝 다가서서 새를 뚫어져라 보라보았다.
" 나도 외롭단다."
여태껏 메리는 외로움이, 자기에게 찌무룩하고 심술‚œ은 기분이 들게 하는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에 하나라는 것을 몰랐다. 메리는 붉은가슴울새가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도 붉은가슴울새를 바라보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아차렸다.


-- 혼자서 지내는 메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58쪽

메리 자신은 아직 모르고 있었지만 이것은 이제껏 메리가 한 일 가운데에서 가장 잘한 일이었다. 오솔길이나 가로숫길을 따라서 재빨리 걷거나 뛰기 시작할 때면 몸 속에서 느릿느릿 돌던 피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황무지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맞서면서 몸이 점점 튼튼해졌다. 메레는 그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달릴 뿐이었다. 메레는 얼굴에 와 부딪고, 윙윙 울부짖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거인처럼 자기를 뒤로 끌어당기는 바람이 딱 질색이었다. 그렇지만 메리가 전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히스 위로 불어 오는 거칠고 신선한 공기는 메리의 마른 몸에 좋은 뭔가를 허파에 가득 채워 주었으며, 뺨에 찰싹찰싹 부딪혀 발그레한 색을 띠게 해 주었고, 흐리멍덩한 눈을 반짝이게 해 주었다.

-- 성질이 사납고 못생기고 얼굴이 누렇게 뜬 메리가 점점 건강한 아이로 변해감 (몸과 마음이)-63-64쪽

미셀 스와이트에서 지내는 사이에 날마다 점점 더 정신이 반짝 들었다. 메리는 밖에서 지내는 것이 좋아지기 사작했다. 이제는 바람이 싫지 않았고 오히려 좋았다. 더 빨리, 더 오래 달릴 수도 있었고, 줄넘기를 백 번까지 넘을 수도 있었다.

비밀의 뜰에 있는 구근들은 화들짝 놀랐을 터였다. 자기들 주위에 말끔히 정돈된 공간이 생겨서 인제 맘껏 숨쉴 수 있게 되었으니까, 메레 아기씨가 깨달았는지는 몰라도 그근들은 꺼먼 흙 아래에서 신이 나서 팔팔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햇살이 곧바로 닿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었고, 비가 내리면 빗방울이 곧장 스며들 수도 있어서, 구근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느낌을 맛보기 시작했다.

-- 난생처음 혼자힘으로 비밀의 뜰을 가꾸는 메리와 변해가는 비밀의 뜰-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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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공주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
그림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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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어릴적에 읽어서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예쁜 공주가 침대위에서 잠이 들어 있는것을 왕자님이 와서 뽀뽀를 해 줘서 잠에서 깨어나는 내용일 것이다.

이 찔레꽃 공주와 내용이 비숫하다  다른점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혼자만 잠이 드는데 찔레꽃 공주에서는 공주가 있는 성의 모든 생명체들이 잠이 있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용보다는 펠릭스 호프만 이라는 석판화의 그림이 압권인 것 같다. 책을 먼저 읽고 검색을 해서 책 소개를 보고 다시 책을 한번 훑어 보니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첫 페이지에 <사랑하는 딸 크리스티안느에게> 라고 적인 글이 펠릭스 호프만이 결핵으로 요양중인 딸에게 보내는 책임을 알게 되었다. 사실 누구의 딸일까 궁금했음. -그림형제 중 하나의 딸인가 하고 생각했음 (무식의 소산)

표지에 있는 왕의 모습이 자상하면서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표정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펠릭스 호프만가 딸을 걱정하는 마음이 표현된 것이라고 하니 왕의 얼굴에서 아버지의 마음이 잘 들어나는 것 같다. 왕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남편의 얼굴도 나오는 것 같다. 이 세상의 아버지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저러나 공주가 잠든지 100일이 되는 날 운이 좋은 왕자가 나타나 성에 그렇게 쉽게 들어가서 공주가 잠에서 깨어나고 결혼해서 잘 살았다고 하니 너무 황당하다. 그동안 공주를 구하고자 했던 무수한 왕자들은 찔레꽃 덩굴에 갇혀 죽어갔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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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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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상대방의 ㅈ리문에 대해 다시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대답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당신은 내가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하고 물으면, 꾸뻬는 이렇게 되묻곤 했다.
"자신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죠?"
이런 뜻밖의 질문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고, 그럼으로써 그는 사람들이 '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었다. -10쪽

그는 벌써 두 가지를 배운 것이다.
그 한 가지는 그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이지만, 여자들은 정신과 의사가 보기에도 매우 복잡한 존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엑 행복한가 하고 물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 질문은 사람들의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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