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의 일요일 2004-12-07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선희입니다. 여기에 글 쓰려고 알라딘 회원에 가입했어요. 가끔씩 인터넷 서점에 들어와 독자들의 글을 읽곤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독자 중에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어요. 지족초5년 박예진! 책도 많이 읽지만 그 예리함이 도저히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고요. 여기 와서 보니까 진짜네요!! 정말로 예진양을 존경해요. 예진양은 앞으로 틀림없이 대단한 사람이 될 거예요. 예진양이 어떻게 커가는지 계속 지켜볼 거예요. 참! 한가지 약속. 제 다음 동화 주인공 이름은 무조건 '예진'이랍니다. ^^
 
 
박예진 2004-12-0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우와..유명한 동화작가 선생님까지 제 서재에 오시다니!
이럴 줄 알았으면 훨씬 좋게 꾸밀걸..흐흐.
그런데 예담이 이야기를 쓰신 분인가요? 소원을 들어 주는 선물? 아니면 흐린 후 차차 갬? 김선희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서 많은 작가들이 그런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여하튼 정말 (이모저모^^)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이름이 들어갈 잊혀지지 않을 작품 기다릴게요!

시벨의 일요일 2004-12-1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로그인했네요. ^^ 위에 적은 책 모두 내가 쓴 거 맞아요. 예진양이야말로 진정한 내 독자였군요. 이렇게 기쁘고 반가울 수가!! 내년에 나올 '예진이'가 등장하는 작품도 꼭 읽어줄 거죠?

물만두 2004-12-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예진아 축하해^^

박예진 2005-02-0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안녕하세요? 근데요, 저 이메일 주소 좀 알려주시겠어요?
방학숙제로 'My dream my life'로 제가 하고 싶은 장래희망을 직업으로 삼으신 분을 조사하려 하는데 작가시잖아요..그래서 간단히 인터뷰를 하려고요. ^^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벨의 일요일 2005-03-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쩌죠?
지금 예진양 코멘트를 봤네요.
방학은 끝났을 텐데, 조금 더 빨리 와서 볼 걸 그랬나봐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면 제 메일 주소 가르쳐 줄게요.
sibell@dreamwiz.com
다음 학년 방학 숙제 때는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