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겨울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탈자가 너무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여름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겨울로 들어가기 전에, 아직 우리 앞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있다. 푸르스름한 포도알은 연하고 달콤해지고, 젊은 청년들은 추수하면서 노래 부르고, 색깔 있는 머리 수건을 쓴 젊은 아가씨들은 노랗게 물들어가는 포도나무 잎사귀들 속에 아름다운 들꽃처럼 서 있을 것이다. 우리 앞에는 아직 좋은 일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우리에게 쓰라리게 보이는 많은 것들도, 우리가 죽음의 기술을 더 잘 배우고 나면 언젠가는 달콤하게 느껴질 것이다.당분간은 포도송이들이 익기를, 밤송이들이 떨어지기를 기다리자. 그러면서 다음에 뜨는 보름달을 또 즐기기를 바라자. - P1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봄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헤세가 쓴 하나의 작품집이 아닌 봄에 대한 단편을 모은 책이라 처음에는 실망했다. 한 장 한 장 읽다보니 헤세의 글이 봄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어 실망감이 조금 덜긴 했다. 봄이 찬란하지만 않다는 것을 헤세도 알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편은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너무 오래 읽었다. 생루와 화자의 우정, 엘스티르의 눈빛의 정체가 드러났고 할머니의 시간이 임박해 옴을 전하며 게르망트 쪽 2로 넘어가야 한다. 격변의 시기를 보내는 프랑스 역사 속에 화자와 같이 동시대를 살았던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세계의 존재에 묶여 있으며, 어떤 심연이 우리를 그 존재로부터 갈라놓아 그 존재는 우리를 알지 못하고, 우리도 그 존재에게 자신을 이해시킬 수 없는 사실을 깨닫는데, 이 존재가 바로 우리 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