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599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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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이 글에서 느껴지면 올드하다는 것인가, 유려하면서도 익숙하고, 클리세가 군데군데 깔려 있는, 새롭지도 현실 같지도 않은, 읽고나면 악몽에서 깬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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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리고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이진우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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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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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문학동네 시인선 169
송재학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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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가 많이 많이 등장하는 시집을 읽을 때는 고어 때문에 해석을 해치기도 하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도 한다. 문장 문장에 오래 머물러야 희미하게 풍경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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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인문 기행 나의 인문 기행
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 반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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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잃어버리고 무력만이 살아남았다는 문장에서 미국의 참담함이 드러난다. 그래도 선한 아메리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벤 샨과 에드워드 사이드에 관한 글이 좋았다. 이제 더는 작가의 새로운 글을 만나보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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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의 비유를 끌어와 문장을 이어나간다. 처음에는 말이 되나 하고 읽어나가면 말이 되면서 리듬이 생기고 상상력이 확장되는 재미가 있다. 엄마, 할머니의 진부한 인물들의 이야기임에도 진부하기에 원초적인 연민을 불러온다. 다만 서평이 수다스러워 책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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