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ㅣ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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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물을 좋아하는 지니군을 위해서

서평에 참여하게 된 책!!!

​

와~~ 진짜 손에 들자마자 그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어 내었다.

일단 글 자체가 읽기 편하고

또 흥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



각 챕터별로

처음 시작할때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예전 타자기 타이핑체로 되어 있는게 인상적!!

​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는 탐정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데

일반 탐정추리 소설과는 달리 단서가 많이 나오진 않고

등장인물 중 주인공인 안상태와 민준혁의 동선에 따라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

​

(중딩 지니군의 경우 단서가 많지 않아서 범임을 유추하는 재미가 없었다고....

but 그래서 끝까지 범인 알아내려고 한꺼번에 다 읽음..ㅋㅋㅋ)

​


부모는 가출했고 할머니마저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 입원중인

주인공 안상태는 여동생과 반지하 셋방에서 살아가고

추리소설 작가이자 탐정인 민준혁에게 알바형태로(탐정보조)

용돈을 받아가며 살아가는데~~

​

학교에서 일어난 일진,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재차의라는 한국 좀비? 이야기가 나오고

일상에서 자주 보는 학교폭력이야기가 글감이다.

​

상태가 안좋아서 안상태!

이런식으로 글장난을 하는 부분과 아재감성의 아재개그가

내 웃음코드와 맞아떨어짐.ㅋㅋㅋ

​

​

전형적인 추리소설을 접하기 전에

탐정 추리소설로 흥미를 잡기에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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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사진 ㅣ 튼튼한 나무 50
박정안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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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가 어느날

휠체어를 타고 집에 왔다.

​

두 딸과 아빠는 아둥바둥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고

​

휠체어를 타고 온 엄마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기억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은 우리의 주인공!

​

그런데 이상하게도

엄마 사진 부분만 흐릿하고 회색원피스 역시도 오래된 옷처럼

윤기가 나지 않았다.

마치 심령사진같아 무서운 느낌이 드는........

​

엄마의 슬프면서도 기쁜듯한 눈빛은 과연

어떤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

영혼의 그림자를 만나게 된 주인공은

엄마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검은 제왕과 거래를 했다고 하고

​

그런 엄마의 영혼을 지키기위해서

엄마 영혼의 그림자와 함께 검은 사막으로 함께 여정을 떠난다.

​

그 곳에서 마른 고양이를 만나고

갈귀를 만나면서

​

엄마를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겪으면서

​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던건 아닐까???

​

사랑하는 남은 가족을 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두고 거래를 한 엄마의 사랑과

​

그런 엄마를 지키기 위해 검은 사막으로 떠나는 주인공!

주인공의 엄마 영혼되찾기 여정은 과연 어떻게 끝이 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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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초록 ㅣ 웅진책마을 114
이향안 지음, 오승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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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다양해 지고 있는 요즘

반려조로 앵무새를 키우게 된 우리의 주인공 은솔

​

은솔이는 외동딸이라 많이 외로워했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갖게 해달라고 엄마를 조르고 졸랐다.

​

엄마는 앵무새를 집으로 가져오게 되고

은솔이는 초록이라 이름을 지으며 가족처럼 지내가 된다.

​

​

초록이를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

초록이는 호기심도 많은 앵무새였고

날기시작하자 집안에서, 새장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

그저 외로움에 쉬운마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기는 했지만

앵무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도 없던 은솔이!!

​

친구 기찬이를 만나면서

앵무새 동호회에도 가입하게 되고

앵무새의 생태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


고민 끝에 동호회 사람들에게

질문도 올리고

답변도 받아도 보지만

​

명쾌한 정답은?

없다!!


윙컷으로 통해서

초록이를 위한 것인지

초록이가 우울증에 걸리고 스트레스로 가슴의 털을 뽑는 등의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고민이 더 생기게 되고

​

창을 열어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좋지는 않을까???



이와는 반대로

이미 사람손에 키워진 초록이, 열대기후에서 사는 새임에 우리나라 자연속에서는 방사되어도

살기 힘들고!!!

​

초록이의 마음도 알 수 없고, 알려줄 수도 없는 현실에서

우리의 판단으로 방사냐, 키우는 것이냐 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잔인하다는 말

​

​

----------------------------

​

​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은솔이의 초록이와의 생활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키울때에는

우리가 많은 준비를 해야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따른 다는 것을

느낄게 해주는 책이었다.

​

몇 일전에 읽은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책과 더불어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앵무새초록] 책은 초등중고학년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 책은 중학생이상, 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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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스탠드 ㅣ 꿈꾸는돌 32
추정경 지음 / 돌베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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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 이해하다.

under, stand 아래에 서 있다.

책 제목에서 두가지의 이중적 의미를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 걸까?

​

아래에 서 있을 때 비로소 이해한다는 의미일까?

​

​

첫장에선 반타블랙이라는 해커의 등장으로

가상현실관련 내용인가 했다가

2장에서 등장한 주인공 목훈(VR프로그램 대표)으로 이야기가 옮겨지며

​

목훈과 그 아버지 목선수와의 관계로부터 얽혀진

인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

절대어둠의 색 반타블랙을 해커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가상현실을 치료목적용으로 개발하고

거기에 함회장의 요구조건

반타블랙의 개발을 엎으라는 해킹 등등

​

​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정답게 지내기는 부자는 많지 않음을

읽으면서 우리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



책을 읽는 내내

우리가 상대방을 이해한다고 말을 하지만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과연 가능한걸까?

이해는 결과가 아닌, 그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그것으로만으로도 된것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았다.

​

​

아버지를 다 이해하지 못했던 목훈은 아버지의 처절했던 삶을 VR체험, 멸치잡이 체험등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고 또 관련된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조금은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

성숙하지 못한 부모이기에 상처를 받는 목훈(자식)이지만

상처를 주는 어른이 되지 않은, 스스로 성숙한 인간이 된 목훈!!

​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미성숙하거나 상처를 주는 부모가 되지는 않는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임을

​

또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

​

언더,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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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
게리 D. 슈미트 지음, 서미연 옮김 / 블랙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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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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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게 되면 한 여자아이가 스케이트를 타고

그 뒤를 남자아이가 스케이트를 신지않고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인데...

​

책 제목과 책표지를 통해서 이야기의 핵심주제, 중심생각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기에

궤도가 스케이트를 타는 그 발자취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기도 했다..

하지만

책 표지를 왜 이렇게 했나?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

물론 내 생각이지만

​

주인공 조지프가 사랑했던 매들린과의 추억속에서

가장 행복해던 순간이지 않았을까?

​

조지프는 잭이 살고 있는 집에(위탁가정) 오게 되고

이 곳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게 되고

또 치유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잭과 나누게 된다.

​

처음에는 조지프의 웃는 모습을 보게 되더라도 잭은

그 웃는 모습이 웃는것과는 전혀다른 것이라는 표현을 하고

​

시간이 지날 수록 웃게 되는 조지프

​

조지프에게는 사랑했던 매들린과도 이별을 하고

둘의 결실 주피터(딸)과도 만날 수 없지만

​

만나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게된다.

​

열 네살의 조지프의 상황은 일반적이진 않지만

요즘 티비속 고딩엄빠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청소년들의 출산문제, 미혼부, 미혼모 이야기는 더이상 사회문제의 작은 부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

상처받은 아이들이 그 상처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이야기의 결말은 다소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지만

​

친구들간의 우정, 또 위탁가정속에서의 사랑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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