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and Feel : Baby Animals (Boardbook)
DK 편집부 지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살아있는 동물을 만지는 것 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이 책의 좀 독특한 느낌 교육을 아이들이 신기해해요. 책의 부피를 도톰하게 느낄 수 있는 것부터가 좀 다르게 와 닿았는데 아기 동물들의 보드라운 털을 만져볼 수 있어 더 좋더군요. 큰아이들도 괜히 한번씩 만져보곤 지나가지요.

그러다 가끔 동생과 서로 만져보겠다며 뺏고 싸우기도 하지만요. 안쪽에 털이 붙어있는 부분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양손으로 홈부분을 벌이고 억지로 들여다보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제 아이가 아직 말문이 다 트이질 못해 단어 위주의 말만 할 때 구입했는데 늘 이 책을 보며 느낌이 어때? 아이 부드럽네. 조금 꺼칠꺼칠하네. 라는 말을 자주 했지요. 말문이 트이자 이런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따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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