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 10 - 시간이 지나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10
박인식 기획.구성, 신재원 그림 / 샘터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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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TV를 통해서 방송하는 것을 보면서 늘 볼때마다 감동에 감동을 받고 있다. 몇년이 지만 시간이지만 지속적으로 작은 시간동안 방송이 되면서 계속 만나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요즈음 TV속에서 만나볼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프로그램을 시간이 되면 꼭 챙겨서 보고 있다. 어떨때에는 진한 감동을 주어서 눈물이 주루륵 흐르고 어떨때에는 삶에 힘들어하는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

 

10권째라고 하니깐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되돌아 볼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이 어렵고 참 살기 힘들다, 돈벌기 힘들다, 사람들 상대하기 힘들다,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하기 싫은 것들이 더 많다, 꿈이 없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책을 읽을수록 세상의 좋은 면들만 보게 되는 것 같아서 나의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힘들어도 열심히 살고 꿈을 다시 찾게 하게 다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나를 되돌아보고 되고 잊어버린 꿈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찾게 되는 것 같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여유를 갖게 하고 잠시 쉬어가게 하는 것 같다.

 

책 제목만큼이나 책을 읽으면 행복해지고 미소짓게 되는 것 같다. 온통 우울한 뉴스뿐이고 계절은 겨울에 너무나도 추운 시절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내가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큰 감동을 줄 뿐 아니라 마음 한구석 아련한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아픔을 감싸 줄 수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그 내용 그대로 책으로 옮겨져 있어서 그 감동 그대로 나에게 전해지는 것 같다. 특히나 p162 '어머니의 손톱'은 농사를 짓고 있으신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나게 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라는 생각만 늘어나지 정작 실천으로 행해지는 것은 없어지는 것 같다. 짓무르고 부르터진 까만 손이, 돌처럼 단단해진 때 뭍은 손톱이, 어머니에게는 치열한 생을 살아온 영광의 흔적이었던 것입니다. 굳은 살 박인 어머니의 손 마다마디에서, 갚을 수 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생각없이 하루를 그냥 보내는 나에게 짧은 시간의 'TV동화 행복한 세상 '은 깊은 감동을 전해주며, 삶의 여유까지 가지게 하는 것 같다. 요즈음 같이 정신없이 살아가는 세상에 있어서 한숨 쉬어 갈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벌써 10권을 맞이했지만 지속적으로 더 많은 시간 동안 이책을 만나보고 싶고 방송 역시 계속 보고 싶다. 오랜만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읽는 것 같아서 행복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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