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飛上 - 태양을 향한 꿈과 열정의 도전
국가대표 스키 점프팀 지음, 박수경 정리 / 시공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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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실제 선수들의 감동 스토리

2009년 극장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뽑으라고 하면 바로 <국가대표>일 것이다. 800만이라는 관객들이 이미 이 영화를 봤고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나역시 이영화를 봤다. 영화는 보는 2시간동안 나는 영화 한장면 한장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고 나서까지도 우리나라에 스키점프팀이 있나?라는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강원도에는 정말 15년동안이나 국가대표를 하고 있는 다섯명의 선수가 있었다. 실제로 있을 거라는 것은 알았지만 너무 적은 수의 선수들이라서 놀랐다. 하지만 나중에 책을 읽을 수록 나는 더 놀랄수 밖에 없었다. 최소의 선수만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 랭킹 8위에도 올랐다고 한다. 아마도 이런 결과는 다섯선수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의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까지 앉고 살았을텐데 그런 것들을 다 극복하고 세계 대회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그들은 이름만 국가대표였지 국가대표선수들이 받을수 있는 혜택은 거의 받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이제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니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그들의 팬이 되어서 스키점프를 하는 선수들이 외롭지 않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다섯명의 선수들이 처음 스키점프를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데 다섯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켠이 푸근해졌다.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이 있었으니깐 지금 우리나라에 스키점프를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 것 같다.  또, 스키점프 선수들 이야기 외에도 우리가 전혀 모르는 스키점프에 대한 기본지식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좀더 쉽게 스키점프를 이해할수 있게 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키점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는 실제의 이야기와 영화의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읽었는데 영화보다 실제가 더욱더 재미있는 것 같고 영화이외의 숨은 나머지 장면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영화를 통해서 알려졌지만 이것이 한순간의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되어서 우리 나라 국가대표 스키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운동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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