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17일 한달의 절반이 지난 지금 여태까지 알라딘에서 누적 구매한 책들 보다 10월동안 구매한 책이 더 많은 것 같다.ㅡㅡ;;

이걸 소유욕이라고 해야하는것인지.거의 하루에 한번씩 구매하고 있는 책들은 출퇴근할때, 매일밤 잠들기전에 한번씩 보게 되지만 그내용까지 내머릿속에 소유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본체 책을 사게 되면 저자에 대한 소개말과 책의 머리말,그리고 목차를 보고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선택해서 책을 보다보니 이책을 다 봤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직 안봤다고 애기하기도 애매하다.

10월들어 구매한 책의 대부분이 그러한것 같다. 어쩌다가 자기계발책에 feel~이 꽂힌 나머지 독서방법과 시간관리등 동일한 소재에 관한 책을 3권이상씩 사들인것 같다.

현재는 스티븐 코비의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표현력이 어렵다.

역시나 책은 보는 이에게 쉬운 내용으로 다가오고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가 형성되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것 같다.

이 책이 과연 나의 잘못된 습관과 행동패턴을 교정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을런지는 두고볼일이다.

아니면 번역판이기에 좀더 내가 어렵게 느끼는것일지도.언제쯤이면 원어판으로 저자가 쓴 그대로의 내용을 보게 될것인지.

책의 분량이 꽤나 두껍다.대학다닐때 교양책정도준이다.무게또한 양장본이라 무척이나 무겁다.책의 두께와 무게만큼이나 나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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