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루야마 겐지 지음, 고재운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조금의 허위도 발가벗겨버리는 야생의 꼰대 '마루야마겐지'에게 제대로 들켜버린 느낌이다. 어느 시점이 오면 안빈낙도하리라 위안삼아오던 낙향의 이미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까발리고 더 치열하고 강해질 각오가 아니라면 꿈깨라는 그의 일갈에 심장이 얼얼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 마스다 미리 산문집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뭐 이런~피식 웃음이 나는 정도의 컬럼들이 책으로 묶이고 번역 출간까지 되고 얄팍한 위로를 바라는 나의 주머니까지 털리게 하다니~누군가에게 주기도 미안한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은 왜 불안한가 - 하드 코어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의 사회학
에바 일루즈 지음, 김희상 옮김 / 돌베개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평등은 끊임없는 저항과 변화의 과정이다. 그래서 섹시하지않은가. 고착된 지배와 굴종의 불평등은 지루할뿐. 하지만 시장에 포획되어 소비되는 사랑과 섹스는 불안과 공포로 개인을 농락하고 낭만적 사랑이라는 마취제로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한다. 딱집어 해석해주는 이책 딱~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의 판타지 - 귀농실천인 구차장이 들려주는 진짜 귀농귀촌 이야기
구재성 지음 / 에코포인트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귀농이든 귀촌이든 해보고싶다는 대책없는 `꿈`만 꾸는 내게 간접체험의 귀한 경험을 안겨주는 책들이 반갑다. 구체적 방법론이야 내 사정에 맞게 바뀔 수밖에 없는거지만 청빈하게 5무농법으로 마을공동체에 기꺼이 함께하는 `그`의 귀농생활이 `로망`이 아닌 `현실`을 만나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핀란드 여행 - <카모메 식당> 뒷이야기
가타기리 하이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카모메식당>의 배우인 저자의 핀란드 체류기, ˝백야의 해 질 녘에 방 안까지 깊이 들어오는 햇빛˝을 맞이하며 ˝나의 소중한 한 때가 또 한가지 늘었다˝는 그녀는 참 담백하게 글을 쓴다. 진솔한 에피소드를 읽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자작나무 같다는 핀란드 사람들 만나보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