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현진 옮김 / 한길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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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난 이책을 고를때.. 남자들에대한 여자들의 생각이 나와있는 그런 종류의 책인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고 나니, 시오노 나나미의 일상적인 일들을 글로 옮겨놓은 수필의 성격이 더 강했다.

솔직히 이 글을 읽고는 약간은 사치스런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라 이래저래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커프스와 목덜미.. 그리고 솔직히 내가 별로 신경을 쓰거나 별 관심이 없는 부분에 자세한 이야기가 전개 되어서 그런지..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내가 이런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오노 나나미가 남자들에게 깨우치려 쓴 글인가?

ㅋㅋㅋ..어쨌든 한편의 수필로서는 읽을만한 내용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한 배우가 자신이 전쟁터에서 빗발치는 총알속에 1분동안 가만히 서 있다가 내려오고 싶다는 내용에서 참... 이런것이 진짜 멋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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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7시에 떠나네
신경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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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조정래 선생님의 한강을 읽은 후에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 재미 없게 읽었다. 등장인물들도 그렇고 너무나 특수한 상황만을 다루고 있다. 영~찜찜한 내용에.. 시대정신을 부각시키려 하는 노력들도 결국에는 소설의 줄거리에 양념정도의 역할만을 한 셈이 되었다. 치열학 작가정신의 살아있는 작가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여럿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내야 하는 섬세함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나이다. 그런 나에게 이 소설의 결말 부근에야 등장하는 시대의 암울함은.. 떫은 맛만 느끼게 해 주었다. 소설적 구조로 보아도.. 매일 울러 이리저리 떠도는 미란이의 모습도 너무 현실과는 괴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리저리 떠도는 수식어들의 홍수는.. 읽는 내가 진저리를 칠 정도였다.

흐음.. 쓰고 나니 내가 이렇게 까지 깎아내리는 이유가 줄거리의 구조에서 드러나는 시대정신에 있는 것 같다. 별로 느끼는 것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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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2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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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조선일보를 아침마다 가져오는 친구가 있었다. 그친구가 조선일보를 가져오면 나는 거기에 있는 광수생각을 오려서 스크랩하곤 했다. 참 간단한 그림에 많은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것이 만화의 잠정인것 같다. 순간의 장면을 잘 포착하여 그림으로 전해주는 메세지와 글로 전해주는 메세지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광수생각.

긴 내용이 아니라 짧은 내용이라 가질 수 있는 여운은 더욱 큰것 같다. 비록 그림을 그리는 박광수씨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사람이 전달하려하는 메세지는 나의 마음에 든다. 그리고 그림체과 글씨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여러번 읽은 책인데..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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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110가지 개념
미셸 투르니에 지음 / 한뜻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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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여러가지 개념들을 쌍으로 소개하여.. 가장 원론적인 부분의 개념으로 소급해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날의 섬' 에서 나오는 은유법을 만들어내는 기계가 있다. 돌리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창한 10가지의 기본 개념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여러가지 문장을 만들어내는 기구.. 그 기구가 생각이 나게하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딴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아무리 생각이 좋고, 담고있는 내용이 좋아도 다가서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미셀 투르니에가 아무리 유명한 작가라고 하더라도. 지루한 책이란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정말 색다른 내용을 많이 접할 수 있었음 더욱 알기쉬운 책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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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의 20세기 건축산책 탐사와 산책 20
김석철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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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를 보면서.. 참 잼나다는 생각을 했슴다. 인테리도 그렇고.. 건물도 이쁘장 하고.. 근데..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 나오는 기본 인테리 컨셉이.. 100년정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ㅋㅋㅋ..

'김석철의 20세기 건축산책'

이책을 보고 나서.. 절라 깜짝 놀랐슴다. 20세가 초에 지어진 건물들이.. 21세기 지금의 인테리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슴다. 책을 보고.. 그안에 담긴 건물들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하는 감탄을 내지를 적이 한두번이 아니져.

우선 이 책은 20세기의 건축을 이끌어온 12명의 건축가에 대한 야그임다. 근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자세한 설명 대신에.. 너무 뜬구름잡은 설명이 많아서.. 저같은 건축의 소경에게는 감이 와닿지가 않는것이.. 약간의 흠이라고 할까요.. 조금만 더 쉬운 설명을 곁들여 주었음 하는 바람이 있었죠..

한 건축가당 짧은 해설과 함께.. 작품들이 사진으로 곁들어져 있슴다. 건축에대한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에는 적격이죠.. 물론 교양으로 읽어 두어도 좋은 책이고요..^^

함 읽어 봤는데.. 건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죠. 이거 읽는 님들중에 혹시 건축에관한 괜찮은 책 있으면 함 추천해 주세여. 어려운거 말고.. 그림 많은 쉬운 걸로요.^^ 즐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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