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자극하는 110가지 개념
미셸 투르니에 지음 / 한뜻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여러가지 개념들을 쌍으로 소개하여.. 가장 원론적인 부분의 개념으로 소급해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날의 섬' 에서 나오는 은유법을 만들어내는 기계가 있다. 돌리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창한 10가지의 기본 개념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여러가지 문장을 만들어내는 기구.. 그 기구가 생각이 나게하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딴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아무리 생각이 좋고, 담고있는 내용이 좋아도 다가서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미셀 투르니에가 아무리 유명한 작가라고 하더라도. 지루한 책이란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정말 색다른 내용을 많이 접할 수 있었음 더욱 알기쉬운 책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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