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재를 털면 - 숭산스님의 가르침
숭산스님 지음, 스티븐 미첼 엮음, 최윤정 옮김 / 여시아문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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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자가 아니다.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성당을 댕겼다.하지만.. 나에게 나를 가르쳐 준것은..그리고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것은..바로 불교였다.처음 현각스님의 책을 접한 후에...숭산스님의 책을 길잡이로 삼았다. 지금도 행동으로는 옮겨지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는 자유에.. 그저 큰스님이 존경스럽기만 하다..결국 종교는 큰 하나의 것으로 귀결 된다는 것도 일깨워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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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9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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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행이었던것 같다, 체 게바라의 이야기는... 하지만 유행이 지난 지금... 이책을 접하게 된 나는.. 이 지루하고 전혀 재미도 없는 이책에 매력을 느끼는 단 한가지의 이유가 있다. 표지에 나온 카리스마 넘치는 체의 그림과.... 그의 불같은 신념..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그의 신념.. 간직하기에 아주 좋은 교훈이다. 끝네 외면당했지만. 그또한 하나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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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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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일생을 살면서.. 분노를 털어 놓을 수 있는 대상은,.. 아주 친한 사람이거나.. 아님 아주 증오하는 사람이거나.. 하지만.,. 그 분노조차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 그리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것들은.. 또한 사람을 고독하게 하는 분노를 만든다.

콘트라 베이스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그림자 같으면서도.. 벗어나려 발버둥치려하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가져다 준다. 이것이 고독이고 이것이 바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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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가에 서다
이창국 지음 / 종문화사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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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느낌이 없다. 수필이란 손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들 한다. 그렇지만 그 안에 우리들에게 남길만한 교훈이나 하고싶은 이야기를 불어넣는 것이야 말로 살아있는 작가정신이 아닐까 싶다. 이창국은 좋은 이야기 꾼이다. 하지만 이런 면에서 이창국은 결코 정신이 살아있는 이야기 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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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ONNE 연구
김혜련 / H.S MEDIA(한신문화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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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책안에는 무엇이 써있단 말인가.. 존 돈에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구입했지만.. 전혀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 우리나라 존돈의 일인자라 칭해지던 김혜련 교수의 책이 이렇게 형편없는 졸작일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다.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독단적인 텍스트의 해석과 함께 자기만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이 책은 전혀 권해줄만한 것이 못된다. 별로 안좋은 책의 표본으로 삼고싶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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