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의 나라 일본
김영명 지음 / 을유문화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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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정말 별로다.일본을 비판한 글이라해서 읽어 보았으나..참 왜 이런 글을 썼나 이해가 안갈 정도이다. 비판의 대상은 너무도 애매 모호하다. 길가는데 길의 풍경이 미국과 흡사하다고 해서 그것이 일본이 무분별한 미국화라고 비판하고..무슨 기준으로 정당한 근거가 없는 비판들이 난무한다.짜증이 샘솟는다.게다가 비판의 기준도 너무나 제멋대로이다.우리나라의 실태를 봐도..필자가 비판한 것과 별 다를바가 없는데도..우리나라에게는 관대하고 일본에게는 무자비한 칼을 휘두르고.. 소위 지식인이 쓴 글치고는..수준이 낮다. 게다가 이 책이 비판하는 일본의 출판물과 별반 다를바 없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일본에 대해 전혀 기대할 것도 없고 시중에 나온 일본에대한 책보다 훨씬 수준이 떨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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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민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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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알겠져? 그 유명한 이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입니다. 이 상대성이론에대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림다. 우선 이 책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증오하는 제가 아주 잼나게 읽은 책이지요. 우선 이 책은 E=mc2라는 공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공식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에서 부터 이 공식이 어떤식으로 변용되어 사용되고 어떤식으로 작용을 하는지 아주 흥미 진진하게 말해줍니다.

특히..이 공식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공식들과..각 기호들, E,m,c,2 의 의미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데..아주 재미있습니다.라부아지에나 패러데이같은 유명한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부터..그들이 발견한 공식들과..그 공식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지요.글고 재미난 부분이 또 있는데..세계대전중, 원자폭탄을 먼저 만드는 대결이..흥미 진진하게 나와 있습니다.독일의 연구에 계속 방해를 하면서..결국 미국이 이 경쟁의 승리자가 되죠.

그리고.. 역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여류과학자들의 활약상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책을 읽으시면서같이 읽을만한 책이 있다면...예전에 추천해 드렸던..'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있슴다..그리고.. 이 책에서도 언급이 되는.미국의 원자탄 개발에 일조를한..리처드 파인만의'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이것도 읽을만 합니다. 다 과학과 수학의 이야기를 하지만..전혀 어렵지 않고..오히려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책들입니다.
한번 읽어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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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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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아주 유명한 책입죠. 헤르만 헤세가 쓴 작품입니다.성장하면서 가지게 되는. 마음의 갈등과 생각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이 작품을 읽는 내내..이문열씨의 젊은날의 초상이 떠올랐습니다.구성이 거의 비슷하단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 내용은.. 이 데미안이 훨씬 나은것 같았슴다.솔직히 약간은 어려운 내용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어렸을적 내용은..줄거리도 재미있고 생각의 깊이가 얕아 이해하기 쉽지만..가면 갈수록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그만큼 주인공의 고민도 치열해 지죠. 나름대로 이상깊었던 것은 우선 신을 믿어야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악마도 함께 믿어야 한다는 이야기었슴다.하나의 고정된 시각 외에..그것을 뛰어넘는 다른 생각과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말로나름대로 이해했는데..성경의 카인을 예로 든 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슴다.

글고 아브락사스에대한 내용인데..껍질을 깨고.. 두려움에 저항하는 것..약간은 추상적이긴 하지만..읽다보면 절로 이해가 되는 그런 부분입니다.저도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서3번정도를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ㅋㅋ..한번 읽고 나면..이상하게 어른이 된것 같은..한번 더 철이 든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실껌다.약간은 묘하고..아리송 하지만..읽고나면 이상하게 다시한번 일고 싶은.그런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세계명작을 한번 섭렵하는 셈치고..한번 읽어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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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거꾸로 읽는 책 35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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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란 말을 듣는 순간부터 눈앞이 아찔해지죠. 고등학교때 배우는 한계효용의 법칙에서부터 그래프 막 쏟아지고.. 수학 나오고 ㅡ.ㅡ;; 하지만.. 책을 읽다가 보면, 글고 공부를 하다보면 이 경제학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껌다. 특히 역사를 공부하면서.. 그 시대에 맞는 경제의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어렵고 빡센 경제학을 그나마 쉽게 알 수 있는 책이 이 '부자의 경제학,빈민의 경제학' 입니다.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예전에.. 엠비씨 100분토론의 진행자였던.. 유시민씨가 쓴 책임다. 우선 이 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경제사상을 그것을 주장한 사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슴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아담 스미스에서.. 고르바쵸프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경제사상을 쉽게 풀어갑니다.

경제학자들이 살던 시대의 배경들과 그들이 몸담고 있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왜 그런 경제사상이 나올 수 있었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경제 학자들의 사상들을 크게 부가지의 범주로 나누었는데요. 자본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부자의 경제학과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고.. 그 해악을 주장하는 빈민의 경제학으로 구분하여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이런 경제학을 기본으로 삼아. 복잡한 서구의 역사를 이해한다면.. 더욱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머 저로서는 약간 힘들게 읽은 책이구요. 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ㅡ.ㅡ) 경제학을 더욱 체계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나..
약간은 머리쓰고 진지한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하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ㅋㅋ. 한번 읽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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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최성민 지음 / 좋은생각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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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펴들때부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 읽어나가면서.. 많은 실망을 하게 되었다. 여행지에대한 간단한 소개와 몇장의 사진이 전부인 그런 책이었다. 게다가 내용은 더욱 볼것이 없었다. 이리저리 끌어모은 관광지의 내용에..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 이리저리 자리잡아 난삽하고 책을 지루하게 만들었다. 읽는내내 너무 힘이 들었다.

글을 읽는것 보다는..사진을 보면서 그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을뿐..다른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여행 책으로서는 별로 좋지 않는 책인듯 싶다. 맨 뒤에.. 교통편과 숙소과 나와 있어 그것 하나만은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루종일 몇번을 들여다 봤지만..그다지 알아둘만한 내용도.. 소개된 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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