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아주 유명한 책입죠. 헤르만 헤세가 쓴 작품입니다.성장하면서 가지게 되는. 마음의 갈등과 생각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이 작품을 읽는 내내..이문열씨의 젊은날의 초상이 떠올랐습니다.구성이 거의 비슷하단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 내용은.. 이 데미안이 훨씬 나은것 같았슴다.솔직히 약간은 어려운 내용입니다.처음에 나오는 어렸을적 내용은..줄거리도 재미있고 생각의 깊이가 얕아 이해하기 쉽지만..가면 갈수록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그만큼 주인공의 고민도 치열해 지죠. 나름대로 이상깊었던 것은 우선 신을 믿어야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악마도 함께 믿어야 한다는 이야기었슴다.하나의 고정된 시각 외에..그것을 뛰어넘는 다른 생각과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말로나름대로 이해했는데..성경의 카인을 예로 든 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슴다.글고 아브락사스에대한 내용인데..껍질을 깨고.. 두려움에 저항하는 것..약간은 추상적이긴 하지만..읽다보면 절로 이해가 되는 그런 부분입니다.저도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서3번정도를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ㅋㅋ..한번 읽고 나면..이상하게 어른이 된것 같은..한번 더 철이 든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실껌다.약간은 묘하고..아리송 하지만..읽고나면 이상하게 다시한번 일고 싶은.그런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세계명작을 한번 섭렵하는 셈치고..한번 읽어 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