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의 유럽여행
민정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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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매의 여성들만을 위한 배낭여행 안내책이다.. 처음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모든 걱정과 고민들을 다 해결해주는 시원한 책이다.. 선배 배낭여행자들의 조언과 앙케이트를 통해 정말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뽑아내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여행준비부터 여행지에서의 대처법까지 소소한 부분까지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모든 걱정은 사라지고 배낭여행의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가기전 고민하게 될 부분인 혼자가는 배낭여행과 함께가는 배낭여행의 장단점을 경험자들의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고, 자유 배낭여행과 여행사 상품으로 가는 배낭여행의 차이점 등..

특히 여행가기전 읽으면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었는데 아는만큼 보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작정 마음을 비우고 떠난 여행도 물론 소중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나라와 예술작품에 담긴 의미를 알고 가면 더 풍부한 감동을 느끼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자매 홈페이지에 가보았는데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 이 책과 함께 홈페이지도 가볼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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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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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었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글과 사진속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너무 잘맞아 웃음으로 책을 넘겼는데 이번에는 한 글자 한 글자가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지금 제가 오랜동안 계속되는 엄청난 고민속에 늘 우울하고 한숨짓고 있었거든요... 책표지의 침팬지처럼요 ^^;;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있다.. 하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희망을 찾으면 누구나 행복해 질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지금 내모습이 작게만 느껴지는 분들에게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요... 저도 다시 일어서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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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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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 책이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을때는 표지만 보고 한때 유행하던 사진책인가 싶어 그냥 지나쳤는데 이렇게 따뜻한 책을 이제서야 보게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아기원숭이 '다이고로'는 작가의 도움으로 하루하루 생명을 더해가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더 예쁜것, 더 귀여운 것만 찾고 좋아하는데 반해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던 작가로 인해 다이고로는 물론 가족들까지도 생명의 소중함을 하루하루 다이고로와 생활하면서 느끼게된다.. 물론 책을 읽는 독자들도.. 2년 4개월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잊지못할 가족이 되어준 다이고로와의 만남은 나에게도 소중한 만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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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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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더 좋은 책인듯 싶다.. 한동안 알라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한동안 갈색 표지와 풍선같은 퍼머머리의 소녀가 그려진 이 책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해서.. 더욱 더 관심이 갔던 책이었는데 손에 잡은지 한시간도 채 되기 전에 마지막장을 덮을만큼 금방 볼수 있는 마치 사랑에 관한 그림동화를 보는듯한 느낌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한번 보고 나서 다시 보았을때의 느낌이 두배 세배의 감동을 주는것 같아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꺼내보고 있다.. 사랑에 관한 많은 정의들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모습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이 더욱 예쁘게.. 두터워질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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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궁전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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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게 된건 영화 '마들렌'을 보면 주인공이 100권을 목표로 책을 읽게되는데 그 마지막이 이 책이라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호기심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달의궁전] 어느 작가가 이러한 제목을 다시 지을수 있을까..? 3대의 이야기중 서술자인 포그 이야기부분은 정말 푹 빠져 읽었다.. 삼촌과의 이야기.. 1000권의 책이야기.. 키티와의 만남... 읽다보면 언제 이만큼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빠져든 내가 놀라울 정도였다.. (물론 처음부터 3대의 이야기라는 것을 몰랐기에.. 그랬을수도 있을것이지만..) 허나 점점 지루해지는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다.. ㅡㅡ^ 그래도 책을 펼친이상 끝까지 읽자는 일념으로.. 잘 들어오지 않는 포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이야기부분을 어렵사리 마칠 수 있었다.. 작가의 다른 책 서평을 살펴보고 다른 책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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