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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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요시모토의 책이라 나왔다는 것을 알자마자 읽게 되었는데
요시모토의 책의 주인공들이 늘 그렇듯 어딘가 가슴 한곳이 비어있는 느낌...
그래도 결말엔 모두가 그 빈곳을 서로의 따뜻함으로 채워가기에 이 작가를 좋아한다

슬픈예감은 결국 희망의 예감으로 바뀌게 되니까...

아쉬운것은 요즘에 쓴 책이 아닌 예전 미완성 작품을 손질하여 내놓은것이라...
가까운 시일에 요시모토의 근래 책을 만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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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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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한집 소개할때마다
어찌나 먹고 싶은지...
이 책 한권만 들고 구루메 여행을 다녀와도 좋겠다 싶었다
물론 돈은 마~~~~니 들겠지만... ^^
그중 한식당도 있어서 더 기분 업!
장인의 맛을 그림으로 느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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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운드의 슬픔
이시다 이라 지음, 정유리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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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미소가 피었다

10개의 사랑이야기.....

지나간 사랑, 시작되는 사랑, 그리고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한편 한편의 이야기들이 너무 너무 아름답고 푸른빛이 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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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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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루동안의 이야기가 한권이 되어버릴수도 있구나...
내용은 기대보다 약간 못미쳤지만
그들 옆에서 나도 함께 걸으며
예전 수련회에서 야간 보행을 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잠깐동안 옛날로 돌아가 그때의 풍경, 느낌이 기억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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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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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신문 연재 소설이라는건 책을 읽을 때 알았는데
만약 신문 구독자였다면 매일 궁금해서 더 애가 탔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발랄하고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근데, 읽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너무 리얼해서 내 옆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옆 사람의 생활을 들여다 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섬짓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정이현 작가의 다음 소설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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