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내의 금연 실시이후 지정된 흡연장소가 아닌
거리의 흡연자는 예전에 비해 더 늘어난 듯 느껴진다..
흡연자들도 꽉막힌 흡연실은 원치 않기 때문이겠지만
거리의 흡연에 대한 규제가 없는 현재
대다수가 간접 흡연의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뒷사람이 담배연기를 마시건 말건,
바람에 실려 담뱃재가 옷에 묻건 말건
흡연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들이어서
비흡연자의 한사람으로 너무 당혹스러울 뿐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어가는 시대에도
타인에 대한 배려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