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황금같은 휴일이었는데
감기라는 녀석이 지독하게 달라붙어서 내내 누워있었어요
그러면서 느낀건데...
저에겐 피붙이 가족보다 전혀 모르던 남이 더 낫더군요...
걱정 해주시고, 챙겨주시고...
가족에겐 정말 서운했다죠...
넘 예쁜 이모티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