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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 - 영원의 신전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정란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4월
평점 :
친구도, 동생도 재미있다고 칭찬에 칭찬을 심하게 해서 오래전부터 책장에 꽂혀있던 람세스 1권을 빼들었다.. 어린 소년의 담력시험을 시작으로 많은 음모와 역경, 방황속에서 결국 아버지를 이어 이집트의 왕이 된 람세스.. 허나, 2권으로 접어들면서 너무 뻔히 내다보이는 스토리에(5권까지 계속 형의 계략과 음모에 싸워 진정한 왕이 되는 내용이 아니겠는가... ) 앞부분을 읽다가 그만 한참 밀려있는 다른 책들을 읽는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같은 내용의 이러한 소설보다는 실제 있었던 사실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역사서가 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