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TV 채널 바꾸기를 하다가 한 프로의 사회자가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 책이라며 이 책을 추천하여 호기심에 읽게 되었는데.. 전혀 공감가는 부분도 없거니와 그저 지금의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름만 바꾸어 서술한 것 뿐이었다.. 이 책 속의 남성은 집안일을 하고, 육아를 담당하고.. 여성은 일을 하여 생계 유지를 담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느껴야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여성의 권익이 신장했다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알게모르게 유교적인 관습과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로 가득하다.. 남자들은 맞벌이를 원하는데 가사일은 여전히 여성이 담당하고 아이까지 돌봐야하는 현실이다.. 조금씩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최고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