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엄청난 진실의 알게되었다.. 이 책은 양치기 목동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 그것에 이르기까지의 모험과 깨달음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들을 적어갔는데 너무 많아 다 소개하지는 못하고 몇 문장만 옮겨보겠다.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말고는'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어떤 사람이 한 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을 잃는 일이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이 글은 이 책 전체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현실속에 파묻혀 잊고 지냈던 꿈이 되살아나 다시금 해보리라는 다짐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넘 예쁜 이모티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