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니까 좋아 3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 안에는 수많은 '좋아'가 들어있었어요.. 주인공은 '좋다'는 말은 참 많이 하는 마음이 예쁜 소녀에요.. 곰인형과 함께 살던 어느날.. 늘 텅 비어있던 옆집에 이사온 사람이 같은 학교의 선생님인것도 '좋구' 선생님이 말을 걸어주어 좋구 쓰다듬어 주어 좋구 손을 잡아 주어서 좋구.. 모든 말과 행동을 좋아하더니... 나중엔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죠.. ^^

그런데 이책의 특이한 점은 1권부터... 평범한 내용이 아닌 '뭔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책이었어요.. 결국 마지막에서 '뭔가'벌어지더라구요 ^^;;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건 중간 중간 나오는 '곰이야기' 인데요.. 너무 너무 귀엽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내용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내보이지 않는 세상이라 좀 삭막한데.. 모두가 좀 더 다른 사람을 믿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좋을거라는 느낌을 전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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