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공지영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대부분 찾아 읽었습니다... 80년대 그 암울했던 시기를 지내온 작가라서 그런지 [봉순이 언니]와 [수도원 기행]을 빼면 거의 모든 작품에 짙게 베인 그 시대의 암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저로서는 아무리 읽어도 소설속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시대를 지낸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저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항상 공지영님의 작품을 읽을때마다 주인공들의 아픔을 알수는 없지만 항상 그들이 불쌍하다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