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난아의 신혼일기 3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때 사장님은 안나오시고 친구와 둘만 일을 해서 한동안 윗층에 있는 만화방의 단골이 될만큼 많은 책을 빌려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에서도 한유랑님의 작품을 많이 읽었는데... 소재도 다양하고 그림도 맘에 들고요..
마치 예전 김숙님의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

주인공인 목난아(어떻게 이런 이름을 정하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는 유교적인 분위기가 마구 풍기는 엄격한 집안의 외동딸이라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부모님은 미리 사위를 정해두셨더군요... 정말 요즘 시대에 이런일이... (하지만 저도 이런 사람을 한명 알고 있답니다...)

부모님의 뜻에따라 결혼을 하게 되지만 항상 티격태격 싸움이 끊이질 않아요.. 아직 어리니까요...게다가 신랑이라는 남자는 부모님 앞에서만 예의바르고 학교에선 완전히 변해서 자유분방하게 지내고 있더라는...하지만 미운정이 사랑으로 변하기도 하니까요...
이 둘의 결혼 생활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직접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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