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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 늘푸른문고 303
에밀리 브론테 지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199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 [폭풍의 언덕]의 작가인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에어]를 쓴 샬로트 브론테의 동생이다... 아마도 이들 자매에겐 문학을 향한 뜨거운 열정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지도...
[폭풍의 언덕]은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워더링 하이츠'와 평원에 위치한 '드러쉬 크로스' 그곳에 각각 거주하고 있는 대조적인 성격의 두 집안 언쇼가와 린턴가의 이야기이고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이야기는 '워더링 하이츠'에서 캐서린을 돌보아온 늙은 유모 엘렌 딘이 영국에서 온 로크우드에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야기로 전해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형식은 처음이라 무척 특이하게 다가왔다..
주인공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은 평탄하지 못하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사랑하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작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질적인 조건을 중요시하는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영혼의 사랑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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