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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무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뭐라고 말해야 하나... 이 작품을 생각하면 가슴이.. 한없이 먹먹해진다.. 작품에 담긴 사랑의 애절함이 마음속에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다.. 비천무라는 영화의 원작이 이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기전에 원작으로 먼저 보고 싶어 읽었던 작품이다..이걸 읽고나서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영화로 제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한남자와 한여자의 사랑.. 하지만 행복하고 기쁜사랑이 아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에 마음이 아파왔다.. 마지막의 장면을 보고 눈물이 흐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들의 아픈 사랑은 안타까운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함께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