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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 2 ㅣ The 스토리 6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지음, Jungoro 그림, 남궁가윤 옮김 / 을파소 / 2024년 2월
평점 :
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2 / 을파소
"범인, 트릭, 알리바이, 밀실, 암호…
명탐정처럼 관찰하고 추리해 봐!"

동화, 논픽션, 장르 소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린이 문학 작가 8명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써 내려간 미스터리 단편들이 담긴 본격 추리 옴니버스 시리즈인데요.
〈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 시리즈는 총 4권까지 출간 예정이라고해요.

매주 금요일 종례 시간에는 미스터리가 발표되고, 모두가 함께 돌아오는 월요일까지 푸는 본격 추리 옴니버스 단편집이죠.
수수께끼, 암호, 트릭 등 작가마다 다른 매력으로 기발한 미스터리들이 담겨 있으며, 한 번 펼치면 해답을 찾으려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책!
추리의 힌트가 되는 일러스트가 에피소드별로 수록되어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줘요!
추리의 힌트가 되는 일러스트가 에피소드별로 수록되어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수수께끼가 가득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해답을 훔쳐보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든 만큼 아이들이 흠뻑 빠질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집 아이는 <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1>을 읽고 2권이 나오길 엄청 기다렸는데요! 역시나 2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1권에서는 여덟 번째 미스터리인 후지노 메구이 작가님이 쓴 "여름방학의 암호 편지" 내용이 제일 재미있다고 했는데요.
2권에서도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ㅎ
1권처럼 전부 다 재미있어서 딱 뽑기 어려운데 엄마는 왜 자꾸 뽑아보라고 하냐며 세 번째 미스터리인 "36번 사물함 속 비밀"을 쓴 우치야마 토모코 작가님 글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재밌어한 "세번째 미스터리: 36번속 사물함 속 비밀" 내용을 가져왔어요.

얼마 전 이 학교로 전학 온 엄청난 미스터리 마니아인 5학년 학생인 마마야 모모.
미술 시간에 미네 마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미술실을 알려주고 사물함에 미술 도구를 넣는데요. 모모는 35번 사물함을 배정받았는데 자물쇠를 채워 둔 사물함은 36번 뿐이었죠.
그리고 36번 사물함만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미네 마야 선생님께 물어보죠. 선생님은 이 자물쇠가 선생님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걸려 있었다고 했어요. 옛날에 숨박꼭질하던 아이가 이 사물함에 숨었는데, 술래가 찾지 못해서 그대로 계속 혼자 이 안에 갇혀 있다는 무서운 소문도 있었어요.
자물쇠에 뭔가 적혀 있다!

이 암호를 풀면 사물함 안에 숨은 비밀을 알 수 있어요!
므륵슏툐귝츠귝호잇불
모모와 친구들만큼 미네 마야 선생님도 사물함에 숨은 아이의 정체가 궁금한데요.
모모와 친구들은 마지막 암호를 멋지게 풀고 36번 사물함 속 비밀을 밝혀냈을까요? 또한, 사물함에 숨은 아이의 정체를 추리해 보세요.

전 해답을 알고 제 생각과 달라서 놀랐어요.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미스터리가 풀려 있을까요?
미스터리 해답이 궁금하다면 <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2>를 꼭 읽어보세요. 정말 책속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초등 중학년부터 강력 추천합니다.
짧은 호흡에 글밥 책에 빠지게 하고 싶은 아이
셜록 홈스처럼 명탐정이 되고 싶은 아이
미스터리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논리력과 추론력을 훈련하게 싶은 아이
소설책에 빠지게 하고싶은 아이

아이는 3권은 책 겉표지 뒷장인 면지는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나올 것 같다고 하는데요. 3권이 어떤 색으로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기다려야겠어요^^
아이는 3권이 어떤 미스터리들이 수록될지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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