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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ㅣ 모든요일그림책 1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1월
평점 :
모두의 어깨 / 모든요일그림책

아이와 같이 <모두의 어깨> 책을 읽어 보았는데요.
겉표지를 보고 왜 모두의 어깨일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달리기하는데 왜 모두의 어깨지? 같이 어깨 동무하는건가?라고 말하더라구요^^

뒷표지도 아이들이 신난 모습이라 엄마인 저도 왜 모두의 어깨일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모두들 바쁜 일상을 보내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림이 나와요.
오늘도 빡빡한 하루가 될거라고 나오는데 정말 그림만 봐도 느껴지네요!

모두가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그림들이 나오구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달리기 그림도 나와요.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때도 있다는 걸 알려주죠.
그리고 어깨를 빌려줄 누군가가 네 곁에 있다는 읽는 순간 그래서 어깨구나! 했답니다.^^
<모두의 어깨>는 어깨라는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우리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 어깨가 갖는 의미와 함께 우리의 일상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엄마인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어깨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새롭게 깨달았구요.
엄마인 저는 어깨라는 단어만 들으면 아픈 생각만 떠오르네요^^;;
여기서의 어깨는 힘들고 지칠 때 우리를 지탱해주고, 기뻐할 때는 함께 춤추며 기뻐해요. 그래서 뒷표지 그림이 아이들이 모두 함께 춤추며 기뻐하는 장면을 그린건 아닌지 생각되네요^^
또 어깨는 누군가를 위로하거나 응원할 때도 사용되는데요. 이렇게 생각해보니 어깨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네요.
<모두의 어깨> 책은 어깨를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또한 알려줘요.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하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려주죠.
또, 작은 어린이의 어깨에서 시작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 공동체까지 이어지는 이 이야기는 우리가 함께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일깨워주네요.
이 그림책은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이렇게 특별한 책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모두가 하나로 함께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저도 우리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을 넘어 누군가에게 어깨를 빌려 줄 수 있는 따뜻한 이가 되어야겠다고 느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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